[사례] ◯ 과거에 일시적으로 사귀던 남자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남◯ 그러나 아들의 생부와는 곧 헤어지고, 오로지 홀로 아들을 양육해 왔음 ◯ 그런데 아들의 생부는 양육비는커녕 현재까지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

하동정론신문   2024-12-17

문> 29세 1년차 주부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서 노력 중입니다. 맞벌이를 하느라 피곤해서 부부관계는 한달에 1~2회 정도 배란일 즈음에 갖습니다. 남편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사타구니에 습진이 심한 편이며 저는 아랫배가 냉한 편입니다. 임신이

하동정론신문   2024-12-17

왜군들은 여러 경로로 흩어져 한양을 향해 진격했다. 영주와 단양을 거치는 부대와 문경과 괴산, 충주를 통해 북진하는 부대가 있었다.또 김천과 옥천으로 올라오는 부대도 있었다. 그들에겐 거침이 없었다. 성난 파도처럼 물밀듯이 몰려왔다.조정으로부터 중로로

하동정론신문   2024-12-17

假途滅虢 踐土會盟 (가도멸괵 천토회맹) 빌릴 가假, 길 도途, 멸할 멸滅, 나라 괴虢.밟을 천踐, 흙 토土, 모을 회會, 맹세 맹盟. ☞ 진헌공은 길을 빌려 괵 나라를 멸했고, 진문공은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게 했다. 何遵

하동정론신문   2024-12-17

[사례] ◯ 과거에 일시적으로 사귀던 남자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남◯ 그러나 아들의 생부와는 곧 헤어지고, 오로지 홀로 아들을 양육해 왔음 ◯ 그런데 아들의 생부는 양육비는커녕 현재까지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

하동정론신문   2024-12-08

문> 17세 여고생입니다. 저는 코를 심하게 골아서 가족들이 제 주위에서는 잠을 자려고 하지 않아요. 그래서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고 있고, 거즈를 담가 코에 넣는 약도 같이 쓰고 있는데 처음 한달간은 코고는 증상이 사라졌었지만 다시 곤다고 하네요. 뭐

하동정론신문   2024-11-26

여기는 두메산골비 맞는 산봉우리 보면서 나도 모를 눈물이 나올 것 같은 날자장면 배달이 안 되는 곳그게 그렇게 서러웠다 한 그릇 사 먹으려고몇 시간마다 오는 버스를 타고다시 몇 시간 기다려 집으로 오던 날 재 넘는 자갈길 도라지꽃 홀로피어깊은 골짜기

하동정론신문   2024-11-26

[사례] ◯ 20년 전에 주택과 그 주택 부지를 매수하여 거주하고 있음◯ 최근에 경계측량 결과 주택과 마당으로 사용하는 토지가 이웃집의 토지 일부를 점유하고 있음이 확인됨◯ 이웃집 소유자는 이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면서

하동정론신문   2024-11-26

이때 밀양부사 박진은 삼랑진 직원관에 진을 치고 밀양 관군 300여명과 인근 군현에서 온 지원군 400여명으로 1만여명의 왜군을 방어했다.박진은 양산의 황산잔도를 거쳐 작원잔도의 관문으로 밀려나는 왜군을 벼랑“끝에서 깊은 강물에 수장시킨다는 전략으로

하동정론신문   2024-11-26

문> 56세인 저희 어머니께서 3년 전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많이 호전되었으나 최근 걷기 힘들만큼 기력이 없다고 호소하십니다.장기간 약물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아닐까 염려되는데 혹시 한방으로는 가능한 치료법이 없을까요?

하동정론신문   2024-11-12

남편을 잃은 탄광탄가루 날리는 폐석장 거친 숨소리로석탄을 가려내는 여인의눈빛 팽팽하게 녹슨 철로 위로불꽃보다 매서운 청춘 사르고 묵은 때가 낀 밥상에서한 숟가락 밥을 넘기기 위해 토악질을 하던 광부는지금도 쿨럭이며 뼈를 끊어내듯여인의 심장 깊숙이젖어든

하동정론신문   2024-11-12

[사례] ◯ 이미 건물 전부에 대하여 타인의 전세권설정등기가 되어 있음◯ 전세권이 설정된 위 건물의 대지에 대하여 별도의 전세권설정등기를 할 수 있는지 여부[분석]1. 건물에 전세권설정등기를 한 다음에 그 대지에 다른 전세권설정이

하동정론신문   2024-11-11

1.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이연실의 ‘목로주점’ 중에서) 답) 멋드러진 친구 => 멋들어진 친구*참고: ‘멋들어진’이 맞다. ‘아주 멋있다’라는 뜻의 형용사는 ‘멋들어지다’이다.‘무녀들의 춤은 멋들어지게 덩실거렸다’와 같이 쓰인다. 따라서

하동정론신문   2024-11-11

桓公匡合 濟弱扶傾(환공광합 제약부경)굳셀 환桓, 공변될 공公, 바를 광匡, 합할 합合.건널 제濟, 약할 약弱, 붙들 부扶, 기울어질 경傾.☞ 제나라 환공은 천하를 바로잡아 제후를 모으고약한 자를 구하고 기우는 나라를 붙들어 일으켰다. 綺回漢惠 說感武丁

하동정론신문   2024-10-29

1. 다음 중 올바르게 쓰인 것은? (1） 그 단체는 김치를 담궈 주었다.(2） 그 단체는 김치를 담구어 주었다. (3） 그 단체는 김치를 담그어 주었다.(4） 그 단체는 김치를 담가 주었다. => 정답은 (4)담가 주었다 2. 다음 중 올바르게 쓰이

하동정론신문   2024-10-28

1.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① 그는 어려운 일을 금세 처리했다. ② 그녀는 오늘 빨강색 외투를 입었다. ③ 나는 오늘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④ 청년 실업률의 저하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답) ②빨강색→

하동정론신문   2024-10-28

왜군들이 바다 멀리서 부산으로 다가올 때 부산진 첨절제사 정발은 마침 영도를 순찰하고 있었다. 그는 안개가 끼어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무언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그는 처음에는 쓰시마섬에서 오는 무역선인줄 알았다.그러기엔 규모가 너무

하동정론신문   2024-10-28

1. 다음 중 올바르게 쓰이지 않은 것은?샛빨간 단풍들은 계곡의 물까지 붉게 물들였다. (답) 샛빨간 => 새빨간 *새빨갛다, 새빨간, 샛노랗다, 샛노란 등이 맞음. 2. 다음 중 올바르게 쓰이지 않은 것은?한 가치 담배도 나누어 피우고 기쁜 일 고된

하동정론신문   2024-10-08

이즈음 조선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었다. 주변국들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었다. 명나라는 왕권의 약화로 인해 안으로부터 몰락의 조짐을 보이면서 여진족이 신흥세력으로 부상했다.섬나라 일본은 100년 전국 시대를 끝내고 막강한 중앙집권적 통일 정권이 들

하동정론신문   2024-10-07

간혹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한다. 주로 평소에 잘 다니던 산책로를 걷지만 때론 다른 길을 택하기도 한다. 대문을 나서면서 내가 산책로를 정한다. 그러면 아내는 별 불만 없이 그 선택을 따른다. 지금까지의 ‘루틴’이다. 그러다 요즘엔 조금 변화를 주었다.

하동정론신문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