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덕 논설위원(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얼마 전 장인 어르신이 팔순 연세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세상에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슬프지 않고 안타깝지 않은 이별은 없다. 우리 장인어르신의 별세 역시 가슴이 아프고 슬프기만 하다. 아무리 슬퍼다

하동정론신문   2024-12-08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 경찰서장)며칠전 그동안 2년 넘게 질질 끌고 온(선거사범은 1년내 재판을 마무리 해야함)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이를 보고 종북좌파와 그 추종자들은 좌절과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반면,

하동정론신문   2024-11-26

한상덕 논설위원(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요즘은 노동과 삶에 균형이 있어야 한다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강조되는 시대다. 노동할 시간에 열심히 일을 했다면 쉴 시간에는 충분히 개인의 삶이 보장되도록 균형을 맞춰야

하동정론신문   2024-11-11

논설위원 최주수 이제는 우리나라도 세계적 기온상승으로 열대기후로 바뀌는지 여름엔 30°C를 훌쩍 넘는 기온으로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못살게 굴고 있다. 생활향상으로 조금이라도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전력소비량은 전대미문의 최대치로 확대되고 있다.

하동정론신문   2024-10-08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前)경찰서장)요즘 방송을 접하다 보면 이재명과 한동훈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꼴도 보기 싫어진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믿지는 않지만 차기 이 나라 지도자 선호도에서 두 사람이 가장 높게 나온다.누가 여론 조

하동정론신문   2024-10-08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前)경찰서장)민주주의는 삼권분립의 원리에 따라 행정부,입법부,사법부로 나누어서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통치체제를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행정부의 수반으로 하여 대통령에게 권력이

하동정론신문   2024-09-24

하동정론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언론 지형의 변화로 신문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4년을 한결같이 군민의 곁을 지켜온 하동정론신문 장성춘 대표님과 임직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하동정론신문은 독자 여러분께

하동정론신문   2024-09-05

하동군의 최초 지역신문으로서 하동의 발전을 선도하는 ‘하동정론’의 창간 14주년을 하동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하동정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매체를 넘어 사회의 가슴 속에서 진실을 찾고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

하동정론신문   2024-09-05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경찰서장)우리나라 역사에서 보듯이 삼국시대로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거치면서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적이 없다.침략을 받게 된 이유야 많겠지만 그중에서 언제나 당파 아니면 명분과 실리 그리고 지역적 패권으로 나누

하동정론신문   2024-08-25

^^하동의 풀뿌리 언론과 민주주의를 생각하며.. ...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언론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법원이 이화영부지사의 판결에서 이재명을 위한 송금으로 판결했지만 안수부 아태교류협회장의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6-25

최주수 논설위원(동의대학교 명예교수)6월은 현충일, 6.25 전쟁 기념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을 범국민적으로 기리는 뜻 있는 달이다. 우리나라의 전쟁하면 먼저 임진왜란이나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동란이 소환되지만 6.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6-14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염치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염치 없는 자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여 온갖 권력을 누릴 태세로 영웅이 된 것처럼 설쳐댄다. 염치를 알고 상식으로 살아 온 많은 사람들이 허탈에 빠지고 어떤 이는 파산선고를 받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5-07

작년에는 겨울이 따뜻했다. 그래서 올해는 봄이 빨리 와 꽃도 좀 일찍 필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예측은 빗나갔다. 꽃은 자연의 정상적인 시간표를 따라 피었다. 여러 지자체들이 올해 준비했던 축제들이 대부분 낭패를 본 이유다. 꽃 없는 봄꽃 축제가 되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4-04

지금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22대 총선을 십여 일 앞두고 있지만, 여론 형성도 뒤죽박죽이고 형세를 가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요동치고 있다. 더군다나 공적 선거전에 접어들면서도 공정하고 정직한 판세보다도 일부 부정적이고 위선의 탈을 쓴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4-04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되어 있다.이 규정으로 내적 양심인 사상의 자유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그러나 자유가 무제한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국가의 안전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해서는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국가보안법이 그중의 하나라고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4-04

한상덕 논설위원(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작년에는 겨울이 따뜻했다. 그래서 올해는 봄이 빨리 와 꽃도 좀 일찍 필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예측은 빗나갔다. 꽃은 자연의 정상적인 시간표를 따라 피었다. 여러 지자체들이 올해 준비했던 축제들이 대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4-01

4.10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여든 야든 공천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이를 지켜 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건 아니다 싶고 이 나라가 또 입법 횡포에 시달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여당은 대체로 조용한 공천으로 마무리 되는듯 하다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3-25

예년보다 먼저 온 봄에 매화는 벌써 꽃잎을 날리고 벚나무도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며칠 후면 하얀 목련이 피고 섬진강따라 벚꽃이 피어 국도 19호선은 꽃강이 되어 흐를 것이다.해마다 봄이면 꽃이 피지만 도시로 떠난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고 1960년대 1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3-25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경찰서장,아동안전지킴이)4.10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여든 야든 공천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이를 지켜 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건 아니다 싶고 이 나라가 또 입법 횡포에 시달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2024-03-19

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경찰서장,아동안전지킴이)가왕 나훈아 선생께서 곧 은퇴를 할 것이라고 한다.철학자인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렇게 어수선한 건지 노래로 물어 봤지만 뚜렷한 답을 얻지 못하고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며 가수활동을 마감한다는

하동정론신문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