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환 논설위원(법학박사,시인,전(前)경찰서장)

요즘 방송을 접하다 보면 이재명과 한동훈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꼴도 보기 싫어진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믿지는 않지만 차기 이 나라 지도자 선호도에서 두 사람이 가장 높게 나온다.

누가 여론 조사에 응하는지 몰라도 사람 볼 줄 정말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지켜보면 둘다 이 나라에서 지도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두 사람은 시골 이장 아니 반장도 할만한 능력이나 인성을 갖추지 못한 것 같다.(사람의 능력은 자질과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데 두가지가 절충되면 더욱 좋다고 할 것이다.

이미자 선생님은 타고난 자질이 있다고 보면 되고, 맹모삼천지교에서 보듯 맹자는 환경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이재명은 어릴적부터 거짓말과 가짜로 남에게 덮어 씌우는 자질을 갖췄다고 보여진다.

한동훈은 머리는 좋으나 어릴 때부터 전교조의 교육환경에서 자라 이해심이 없고 반골기질이 발달하여 자기기준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고 믿었던 사람을 배신하기 쉬운 사람인 것 같다.

이재명은 범죄자인 전과 4범이다. 혹자는 전과 8범은 된다고 한다. 죄 짓고 도망다니면서 동생신분증을 보여줬다면 공문서부정사용죄가 될 것이고 숨겨달라 했다면 범인은닉교사죄 가 될 것이다. 김부선과 어느 여인집에서 숨어 지냈다면 간통죄 2건이 추가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어쨌든 현재 재판 받는 것과 합하면 전과 10범이 충분이 넘을 수 있다고 한다. 한동훈은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자유우파속에 파고들어 기생하는 강남좌파로 보여진다.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자유우파를 괴멸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이준석은 오히려 좌파는 아니다. 다만 건방지고 머리속에 나사가 더 들어 있는 듯한 말과 행동으로 자유우파의 기대를 저버리는 배신자임)

대다수 국민들은 이재명을 그 전에는 잘 모르다가 대선후보 토론에서 윤석렬후보를 대장동 몸통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하며 뒤집어 씌우는 모습을 보면서 알기 시작했다.

그 후 외국에 같이 가서 골프치고 낚시까지 며칠동안 함께한 김문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니까 '나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이재명의 실체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재명이 자기형과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과 철거민들에게 한 못된 행동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을 꿈꾸게 되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찌하여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은 쉽게 속아 시장과 도지사까지 시켜줬는지 놀라울 뿐이다. 사법고시 된 것 하나 빼고는 하나도 내세울 것 없는데다 인성도 양심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나쁜짓만 골라서 해 온 것 같은데 말이다.

예전에 어떤 공무원은 양주 한병 받아 먹고도 구속되었는데 국민세금인 법카를 사적으로 맘대로 쓰고도 아무렇지 않게 아직도 고개 처들고 다니고 있는 현실이 참담하다. 하기야 아직도 초밥 10인분을 누가 먹었는지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이는 이원석이가 검찰총장하면서 한동훈과 송경호와 합작해서 수사를 미적거리고 방해까지 했다. 이재명의 핸드폰을 압수하려는 것을 이원석이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최근 국회 법사위에서는 구금되어 있는 이화영을 불러내 좌파정당 소속위원들은 이화영의 거짓 진술에 면죄부를 주면서 계속 변명으로 찌껄여도 제지도 않고 두둔하는 것을 보고 애들 장난도 이렇게는 안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이화영이 처음 검찰조사에서 방북송금 사실을 이재명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이다.(검찰에서의 진술은 법정에서 부인하면 그 진술조서는 증거능력이 없음) 그 소식을 접한 이재명은 자기가 죽게 생겠으니까 운동권 출신인 이화영의 마누라와 민주당 당직자등을 동원하여 사법부를 교란했다. 이화영을 변호해 오던 변호사마져 바꿔 버렸다.

그 때 담당 변호사에게 바꾼다는 연락이 이재명이 숨기고 있는 김현지(언젠가 복면하고 김혜경이 쓰러질 때 티비에 잠깐 비췄고 이재명의 핸드폰에 '이제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여자)로부터 연락이 왔었다고 한다.

왜 이화영 재판에 김현지가 끼여드냐 말이다. 이화영 재판에 목을 매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재명이 가장 무섭게 여기는 재판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다. 또한 대북송금 담당 부장판사가 좌파 판사가 아니라서 무슨 이유를 달면서 기피신청까지 하고 있다. 반면,선거법과 위증교사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좌파이기 때문에 검찰의 구형은 2년과.3년이라 하더래도 판사의 선고에서는 일말의 기대를 하는듯 하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사법부가 썩어가고 있다는 단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왜 판사가 고향과 이념에 따라 판결이 확연히 다르고 국민들도 그럴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고 또 그렇게 판결을 하고 있단 말인가ᆢ 이게 무슨 법치국가라 할 수 있겠냐 말이다.

정치검찰과 정치판사가 법치를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이재명과 좌파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믿는 사람은 골수좌파들과 좌경화된 국민들 뿐이다.

저렇게 이재명의 방탄을 위해 혈안이 되어 이재명 뒤를 딸랑딸랑 따라다니는 4성 장군 출신이나 귄익위원장 알박기까지 했던 전현희와 철새처럼 옮게 다니는 이언주를 보면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이재명이나 정진상과 김용,김인섭 등의 변호사들을 이재명이 공천의 댓가로 변호사비를 대신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변호사비가 어마어마하게 들 것인데도 이재명의 재산은 축이 거의 나지 않았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다.

이재명의 어린시절 소년원에 갔다왔다는 소문은 어떻게 된 것인지까지 궁금해진다. 한편 한동훈은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여사를 욕하는 김경율의 언행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제지도 않았다.

처음 대통령과 각을 세울 때는 설마 속마음은 아니겠지 했는데 대통령이 식사하자고 하는데도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 또한 김여사의 문자를 5회나 씹어 버리고 총선백서도 공개 못하게 했다.

꿀리는 것이 많아 혹자들은 돈문제로 비리가 탈로 날까봐 6개월의 기한을 넘기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잘 모르는 우리들도 왜 선거기간에 여의도 연구소에서 각 후도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 주지 않았느냐 말이다. 결국 한동훈의 이미지 부각에만 신경쓰다 참패를 자처한 꼴이 된 것이다.

총선백서를 공개하지 않은 채 오히려 한동훈은 인성과 능력이 자기보다 뛰어난 조정훈을 꺾으려고 총선백서 내용을 누설했다며 감찰조사까지 한단다. 우스꽝스런 애숭이 같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결국 자유우파를 괴멸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이재명 비난은 자제하고 미래를 얘기하겠다'며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마주치지 않을 속셈에 부산 보궐선거지원유세를 하겠다며 하필 1박까지 하겠다고 한다. 왜 그런지를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또한 독대 요청을 왜 언론에 자꾸 흘리냐 말이다.

하나같이 사려깊지 못하고 서툴면서 자신이 하는 것은 옳은양 '국민 눈높이' 팔이 하는 모습을 보면 뭣도 모르면서 정치판에 뛰어드는 불나비 같은 생각이 든다. 이같이 이재명과 한동훈은 보면 볼수록 지도자깜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여론조사가 아무리 엉터리라 하지만 차기 지도자 선호도에서 매번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계산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은 11월이면 선고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비록 좌파판사가 재판부에 있다하더래도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기를 바란다.

선거법과 위증교사의 법정에서 이재명의 최후변론을 보면 이젠 거짓과 변명이 통하지 않으니까 맨붕상태가 온 건지 '내가 나라의 적인가' "김구선생이 어떻고 저떻고' 엉뚱한 말까지 해대고 있다.

그외에도 대북송금,대장동, 법카유용등 수없는 죄로 감옥의 문이 열려 있다.

아무리 좌파정당의 대표라지만 그렇게 인물이 없냐고들 한다. 제2플랜을 전현희가 언급하다가 개딸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긴 하지만 조국과 김경수는 이미 범죄자이고 김부겸과 김동연은 비교적 합리성과 상식을 가진 사람이지만 개딸과 같은 극렬한 팬덤이 없는데다가 파렴치한 전과가 있어야 좌쪽에서는 큰소리 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크게 부각되기는 어렵다 싶다.

좌파들의 지지를 받으려면 군에 가지 않거나 최소한 국가보안법 위반의 전과나 파렴치한 전과가 있어야 하고 호남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지난 대선전까지만해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송영길이 서울시장을 한 후 그 다음에 송영길이 대권을 이어받으려다 서울시장에 떨어지고 돈봉투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남은 임종석은 문파쪽이라서 공천도 받지 못한데다가 그동안 통일을 줄기차게 외쳐오다 최근 김정은이가 한반도의 두나라를 외치니까 박자 맞춘다고 헌법을 위반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 정도이다. 5.18을 헌법에 넣는 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우파에서 한마디 하면 천인공노할 말을 한듯 그렇게 난리치고 왕왕대던 종북좌들이 임종석이 하는 발언에는 일언방구도 없다.

우리가 이런 나라에 지금 살고 있다. 무엇이 정의인지도 헷갈리는 나라에 살고 있다. 범법자와 종북좌파가 이나라를 망치고 있다. 그래서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유우파만이라도 똘똘 뭉치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당정간의 갈등은 없다고 보는데 한동훈과 몇몇 한파들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다고 본다. 자유우파가 살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좌파 한동훈만 물러나면 된다. 자유우파 진영에서는 애숭이 한동훈 보다 흘씬 나은 사람이 즐비하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한동훈은 집에 가고 오세훈, 김문수, 조정훈, 원희룡, 나경원등 이분들은 인성과 능력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이 분들중에서 차기 지도자로 내세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