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동 짱의 하동 정론입니다. 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휴일이 너무 많아서 무슨 날인지는 한참을 생각해야만 하는 그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지난 4일 부터 6일 까지 3일간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 출범 후 처음으로 송림공원에서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 맛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국생활개선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한 매우 이색적이었던 이번 축제장에는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혹시 행사장에 가보신 군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행사 참여 보다는 축제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제 생각에는 일부 보완해야 될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축제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를 합니다. (음악) 전영록의 “내사랑 울보” 예전에 폐업한 하동삼성병원을 인수하여 개원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하동한국병원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폐업한 병원에 저는 받지 못한 광고비가 있는데 이것은 어찌 해결이 안될까요? 아무튼, 하동한국병원은 의사 3명, 간호사 13명, 30병상 규모로 9월 10일 개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병원 측은 병상이 부족해 100병상까지 늘려 달라고 하동군에 신청을 하였지만 군 보건소는 의료법을 근거로 불가 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하동군보건소장은 "병원 허가 후 20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간호인력이 부족함에도 충원을 담보로 허가 병상 수를 확대 신청하였으나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100병상 기준으로 최소 의사 5명에 간호사 40명이 필요한데 의사 2명과 간호사 13명 상태로 신청한것은 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병원 측은 다른 의료 취약지역 사례를 들며 하동군이 재량권을 발휘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좋게 표현을 하면 재량권이지만 제대로 법을 적용한다면 편법이며 나아가 불법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상 방송 내용에 있어 이의가 있으신 분은 이의 신청을 해 오시면 제가 취재를 한 후에 추가 보도가 필요 할 경우 방송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오늘 하동 짱의 하동 정론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