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하동사무소(이하 하동 농관원, 소장 박성규)는 국가인증 농식품인 GAP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품 기획판매전을 생산자 단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2. 하동읍 소재 하동축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 관내 GAP인증 농산물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여 지역 인증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꾀하고, GAP 체험행사로 스마트 폰 앱으로 ‘농심 안심이’앱설치, 퀴즈로 푸는 GAP인증 농식품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소비자의 참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에게는 관내 인증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새송이버섯, 배 농산물을 담은 GAP인증 꾸러미 상품과 에코 장바구니를 증정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GAP인증 농산물은 깨끗한 토양 및 용수관리, 적정한 비료 및 양분관리, 철저한 농약 안전사용 등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와 수확 후 위생적인 처리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한 농산물로 사실상 농산물 안전의 마침표라 할 수 있다.

한편, 하동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GAP인증품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생산부터 최종 구매까지 엄격히 관리한 농산물로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나날이 확산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하동군지역에서도 GAP인증 농산물의 소비확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