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동짱의 하동정론입니다. 사람들의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즉 인연이라고 하는것은 어떤것일까요. 우리는 참쉽게 그것도 자주 인연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으니 참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흔한것입니다. 아마도 나는기억하지 못해도 나를기억하는 사람이 있고 또 있을 것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연결의 고리처럼 그렇게 인연이라는 것은 거침없이 이어지고 그것은 반복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맺어진 인연이건 사람사이의 일이라 결코 예사로운 것은 아닙니다. 흐르는 시간 만큼이나 빠르게 거듭되는 인연들이다 보니 우리들은 그 인연을 아주 쉽게 어쩌면 너무 쉽게 여기면서 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유에서건 연락이 끊겼다가 뒤늦게사 상황을 알게되는 그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처럼 오늘도 어떤 분과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 내막내 동생 나이쯤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소 내가 많은 도움을 받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어린 사람이지만 제가 직간접적으로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요즘 흔히 말하듯 제 마음이 힐링이 되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런데 한동안 연락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어떻게 통화가 되었는데 여전히 그 목소리는 밝고 맑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동안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오히려 제 건강을 걱정해 주고 아울러 제 유튜브를 잘보고 있다며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하루를 더할 때 마다 당초에 저는 대소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서 무작정 시작을 했던 유튜브에 책임이라는 무게감이 자꾸 보태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 대로 아니 시간이 될 때마다 또 이런저런 이유들을 붙여서 되도록이면 방송을 할수 있도록 더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이사람의 건강이 그의 호탕한 목소리 만큼이나 하루빨리 짱짱하게 회복되기를 기원하면서 제 노래한곡을 드리겠습니다. 김정호의 ‘하얀나비’입니다. 노래~~~ 지금까지 하동 짱의 하동정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