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직원 간에 소통·존중·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룰렛을 돌려라’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출근하는 모든 직원이 청사 1층에 비치된 청렴룰렛을 돌리고, 룰렛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션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말·듣기 싫은 말 생각해보기’, ‘상호·존중으로 이행시 짓기’, ‘교육장과 하이파이브’, ‘교육장과 인증샷 찍기’로 구성됐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 서로가 동등한 존재로서 배려한다는(1=1) 의미로 매월 11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박세권 교육장은 “이색적인 상호존중의 날 이벤트로 즐거운 출근길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소통·협력하는 수평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