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 홍순창 회장

지난달 22일,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는 대전보건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학교측과 상호간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홍순창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장을 비롯해 하동, 보성, 제주 등 각 지회의 임원들과 이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체결된 산학협력 약속을 통해 대전보건대학교는 향후 녹차를 적극 애용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2022년 4월23일~5월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창원, 김해 등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茶)엑스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대전보건대학교와의 MOU체결은 홍순창 회장을 중심으로한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가 대전보건대학교 호텔외식학과장 박춘호 교수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면서 성사가 되었다.

MOU체결 이후 홍순창 회장은 당일 해당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왜 녹차를 마셔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강의 시간을 가졌으며, 차 생산자와 대학 그리고 문화단체가 대학교 측과 산학협력 협약을 한 것은 이번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가 최초라고 한다.

지난 3월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전수자로 선정이 되었으며, 4월 6일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장에 취임한 홍순창 회장(58. 화개제다 대표)은 아버지 홍소술 명인에 이은 부자(父子)가 한국차생산자연합회를 이끌게 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하동군 화개면 출신인 홍순창 회장은 부산 동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경제학 박사로 부산진구 재선의 구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오래전 귀향하여 부친 홍소술 명인으로부터 화개제다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홍순창 회장은 ‘우리나라 차 생산의 진흥과 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차 재배 농가의 농업 소득 획득과 신기술 정보를 나누고, 차 생산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발한 노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편집국/장성춘 대표기자.블로그naver.com/hdnews9001

▲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 홍순창 회장(010-3882-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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